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치료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바로 스태틴(statins)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태틴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타틴 제제의 사용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반면, 2004년부터 시판된 신약 바이토린(Vytorin)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병학회는 최근 열린 연례정기총회에서 스태틴계 약물인 크레스토(Crestor)가 동맥 내에 축적된 플라크 감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뇌졸중,심근경색 등 죽상동맥경화증 환자들의 증세 진행을 지연시킨다고 밝혔다.
크레스토를 투여한 환자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감소한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의 아스피린'으로 불리는 스태틴은 심혈관계 질환 뿐 아니라 암,치매와 류머티즘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스태틴 계열 약품에 비해 4배 이상 고가인 신약 바이토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임상 결과가 나왔다. 바이토린은 환자들의 LDL 수치를 어느 정도 낮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킬 정도의 효과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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