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이색 여름 별미
여름이 되면 으레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여름 입맛을 북돋워 줄 여름 별미 요리는 없을까? 평상시 쉽게 맛보지 못한 음식들로 여름철 잃었던 입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겨보자.
땅콩소스로 맛을 낸 고소한 '중국식 냉면'
여름 별미는 뭐니 뭐니 해도 매콤하고 시원한 냉면이 최고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비빔냉면과 물냉면 대신 새로운 냉면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이제 막 대중화에 접어든 중국식 냉면은 어떨까.
중국식 냉면은 한국 냉면처럼 국물에 얼음을 띄우는 것은 같지만 식초 맛으로 인해 약간 시큼한 한국 냉면과는 달리 땅콩소스로 맛을 내 육수가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식 냉면은 고기류를 곁들이는 한국 냉면과는 달리 새우, 해삼, 오향장육 등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곁들여 시원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여의도에 있는 중식당 00원은 여름철 이색 별미로 중국식 냉면을 추천했다. 중국식 냉면은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기에도 좋아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농어, 장어, 대합 등 원기 충전 보양식 '여름특선코스'
한국인들의 여름철 보양식 가운데 으뜸은 삼계탕이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좀 더 가벼우면서 영양가 높은 보양식으로 원기 충전을 해보면 어떨까.
광화문에 위치한 일식당 000끼에서는 제철인 농어의 포를 떠 얼음에 재어 놓은 후 초된장에 찍어먹는 농어아라이를 포함한 여름특선코스를 보양식으로 추천했다.
여름철 기운을 북돋아주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도 좋다. 또 해초샐러드, 데일리 전채, 대합 맑은 국, 장어 냄비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원기 충전에 좋은 요리들만을 모아 코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샐러드, 장어 냄비, 스시, 일본식 냉소면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된 여름특선코스 요리는 다양하고 색다른 음식들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올 여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식과 베트남식의 절묘한 만남 '오리엔탈쌈'
한식과 베트남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오리엔탈쌈은 베트남 음식인 월남쌈에 한국의 맛을 가미한 음식이다. 강남역에 위치한 신개념 오리엔탈 레스토랑 000떼에서 추천한 오리엔탈쌈은 라이스페이퍼에 닭고기, 훈제오리, 새우완자볼 중 하나를 택해 묵은지, 초새우, 레몬과 모듬야채를 싸먹으면 된다.
묵은지의 한국적인 맛과 레몬의 상큼한 맛이 더위에 처져있는 몸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소스도 칠리소스, 청양고추소스, 해선장 소스 중 선택할 수 있어 각자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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